뱃살지방빼기

추석 명절 시골에 내려와 시작한 박하지 잡기 해루질. 2018년9월23일 물이 빠지는 새벽 간조시간에 맞춰 바다에 나왔어요. 조금 늦게 나왔더니 포인트가 물이 빠져 버렸네요. 그래도 열심히 바다물속을 쳐다보며 돌게 ,박하지 잡기에 열중 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해루질 박하지 잡이.. 혹시나 낙지란도 있을까 생각 했는데.. 낙지는 안보이네요. 해루질 박하지 잡이 에서 잡은 돌게 조과물. 박하지가 집게로 물어버린 바람에 고무장갑이 구멍이 나버렸네요.

주말 저녁 해루질 첫 왕건이 게잡이.. 물때가 해루질 물때가 아니였는지 조과는 별루 였지만 그래도 마지막 타임에 박하지 돌게 큰녀석을 잡았네요. 이번에는 이녀석 한마리지만 다음에는 10 마리 정도는 이런 녀석이 나와줬으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늦은 밤 시간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며 해루질을 하기위해 바다로 나온 모습입니다.

야간 간조시 할수 있는 즐거움 바로 해루질 소라 잡기 인데요. 쉽게 눈에 띄면 얼마나 좋겠니까.! 근데 요녀석들이 쉽게 눈에 잘보이지 않으니 답답 하지요. 바위에 붙어 있어 저게 소라인지 돌인지 구분 하기 힘들 정도인데.. 보고도 그냥 지나치고 지나가는게 다반사 지요.. 저녁 해루질 소라잡기 잡으면 재미 있습니다.